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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맛집/우암동맛집] 돈까스와 초밥이 맛있는 '다누끼 청대점'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다누끼 청주대점'에 다녀왔습니다. 청주에 자리 잡은 이후 매우 많이 방문했던 식당인데요. 주차가 조금 불편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맛있는 음식에 지금도 자주 찾는 식당입니다. 초밥과 돈가스가 대표메뉴지만 저는 다누끼의 '소바'를 엄청 좋아합니다. 몇 번 소바 전문점을 가봤지만 제 입맛은 다누끼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언제나 저의 원픽은 '돈가스 세트(메밀)' 8,000원'입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항상 손님들이 많이 계셔서 사람이 붐비지 않는 11시 30분 전에 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언제나 예전 그대로인 모습의 다누끼입니다. 드디어 '돈가스 메밀 세트'가 나왔습니다. 포스팅 중에 사진 보면서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특히 메밀에 눈이 많이 가네요. 일식 돈가스에 세트메.. 2020. 9. 14.
[율량동맛집] 율량동 해장으로 정말 최고 '소보양본가' 며칠 전 회사 팀원들과 술 한잔 마시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숙취가 어마어마합니다. 코로나가 심각해지면서 한동안 밖에서 먹는 술자리는 피했었는데 나름 조심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 중인 식당에서 먹고 왔습니다. 숙취도 있고 해장하러 자주 가고, 집에 손님들 오시면 전골 포장도 자주 해오는 '소보양본가'에 들렀습니다. 율량동 하이마트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율량동이 본점입니다. 반찬으로 김치과 깍두기, 그리고 소 양이 함께 나옵니다. '양'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양은 '소의 첫 번째 위'를 뜻하는데요, 비타민과 단백질이 많이 몸에 좋다고 합니다. 이거 징그럽다고 못 드시는 분들도 있는데 드셔 보시면 매우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생긴 거로 판단하지 마시고 꼭 드셔 보세요. 해장국은 뚝배기에 펄펄 끓으며.. 2020. 9. 13.
[문경맛집/예천맛집] 막창으로 만든 순대 드셔보셨나요!? 8월 17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동안에 비로 우울했던 몸과 마음을 달래고자 동해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순대로 유명하며 정말 제가 좋아하는 맛집인 '박달식당'에 들렀습니다. 박달식당은 예천군 용궁면에 위치한 식당인데 TV에 소개되기 전에도 동네 주민들과 인근 지역 사람들에게 유명한 식당이었습니다. 그러다 KBS '1박 2일'에서 용궁면 일대와 식당이 소개되면서 더욱 인기를 끌었고, SBS '3대천왕'에서 용궁면에 위치한 '단골식당'의 '오징어구이'가 소개되며 막창순대와 오징어구이로 주변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관광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식당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기가 더해지며 신메뉴도 많이 생겼지만 저희 부부는 항상 순대국밥과 막창순대 1 접시를 주문합니다. 막창순대는 말 그대로.. 2020. 8. 19.
[청주맛집/용암동맛집] 부드러운 고기와 매콤한 양념이 침샘을 자극하는 갈비찜 맛집!! (숨은맛집) 드디어 어제 비가 그치고 햇빛이 내리쬐었습니다. 정말 기다리는 순간이었지만 그 순간도 잠시 더운 열기와 습한 날씨로 온몸에 힘이 빠져 뭔가 자극적이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자극적인 맛을 찾아 용암동 '후끈매운양푼갈비찜' 으로 향했습니다. 4년 전쯤 자주 방문하던 식당이었는데 올해가 오픈 10주년이라고 합니다. 10주년 기념 가격 할인 이벤트 까지. 식당의 메인 메뉴는 '돼지등갈비찜'과 'LA소갈비찜' 이렇게 2가지가 있습니다. 여기에 당면이나 치즈떡 사리 등 더할 거리를 추가하여 주문하시면 되고, 공깃밥은 별도입니다. 저희는 돼지 등갈비찜 2단계 3인분과 공깃밥 세 개를 주문했습니다. 잘 익은 등갈비찜 위로 제가 좋아하는 숙주나물이 듬뿍 올라가 있습니다. 숙주는 뜨거운 국물에 얼마나 .. 2020. 8. 14.
[청주카페/산남동카페] 가족과 연인이 추억을 만들기 좋은 '테이크' 청주 산남동 다가구 주택단지에 위치한 카페 '테이크'에 다녀왔습니다. 미팅이 있어 몇 번 다녀왔었는데, 카페에서 일 얘기만 하다 보니 전에는 카페에 어떤 특징이 있는지 잘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친구와 우연찮게 만나게 되어 이야기도 할 겸 다시 카페에 들렀습니다. 카페는 번화한 상업지구가 아닌 다가구 주거단지 내 위치해 있는데 간판이 작아서 카페인지 몰랐습니다. 그냥 근처에 주차하다가 창으로 사람들이 커피 마시는 걸 보고 카페라고 이곳이 카페인걸 알았습니다. 차분한 하얀 바탕에 각기 다른 모양의 테이블에 보를 깔아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컴퓨터 업무를 보기에는 조금 불편했지만 친구와 차를 마실 때는 밖에 비도 와서 그런지 조금은 차분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 얼그레이와 밀크티를 주문하.. 2020. 8. 8.
[영주맛집] '나드리식당'과 '랜떡'에 다녀왔어요. 지난 주말 저희 아버지 새 차 드라이브 겸 영주시에 다녀왔습니다. 약 1시간 조금 더 걸려서 영주에 도착했는데, 도착하니 점심을 조금 지난 오후 1시 30분경이었습니다. 영주 왔는데 영주 맛집 찾아가 봐야겠죠!? 도착 전 영주가 고향인 친구와 후배들에게 맛집에 대해 물어보니 역시나 '나드리 식당'과 '랜떡'을 추천해 주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 외 한우부터 영주 특산물인 버섯을 이용한 식당 등 많았지만 TV에 많이 방영되어 아는 맛이지만 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두 곳에 다녀왔습니다. 아는 맛이기에 더욱 먹고 싶은 거겠죠? '쫄면'이 정말 맛있는 '나드리' 식당 영주에는 유명한 쫄면 식당이 두 군데 있다고 합니다. 나드리 식당은 대표 메뉴인 쫄면과 함께 돈가스와 다른 분식 메뉴를 함께 판매하는데, 나머지 .. 2020. 8. 5.
[청주 맛집/율량동 맛집] 이번에는 삼겹살 입니다. 강력추천!!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삼겹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오창생불고기'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는 점심때 방문하려 '런치메뉴'를 먹고 왔지만, 저녁에는 삼겹살과 소고기 등 코리안 바비큐 파티가 열리는 화끈한 식당입니다. 6시 30분 정도 식당에 들어서니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하고 계셨습니다. 혹시 자리가 없는 건 아닐까 했지만 다행히 2명 앉을자리는 남아있었습니다. 테이블에 안자 주문을 위해 메뉴를 살피니 삼겹살을 먹겠다 다짐하고 왔지만 목살과 갈매기살 등 다른 부위도 먹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와이프가 먹는 양이 그렇게 많지 않고 삼겹살을 좋아해서 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현재, '갈매기·항지 14,000원' / '돼지한마리 14,000원) 레트로 감성의 삼겹살 삼겹살 2인분(500g)과.. 2020. 7. 28.
[청주맛집/사천동맛집] 돈카츠와 쌀국수 그리고 우동을 즐기려면? 전에 분평동에서 '유미당'이라는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그래서일까 하얀 바탕에 간판을 걸고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던 점포가 '유미당'이라는 걸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사천동 노브랜드와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는 사거리 상가에 '유미당'이 생겼습니다. 예전에 파리바게트가 있었던 자리인데 이후에 통신사가 그리고 유미당이 주인이 되었네요. 그런데 분평동 유미당과 조금 다른 게 있습니다. 바로 가게 이름인데 분평동은 유미당, 사천동은 오, 유미당입니다. 그래도 똑같은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니 뭐 사정이 있으시겠죠? 식당 입구에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고 들어서면서 우측에 위치한 키오스크에서 바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저는 지난번 분평동 유미당 방문 때 '마라탕 쌀국수'를 먹었기에 이번엔 '등심돈카츠+냉모밀'세트를 주문했.. 2020. 7. 15.
[청주 맛집] 가격은 저렴하고 양은 푸짐한 '오창불고기' 담쟁이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행복한 고민. 무얼 먹을까? 회사 구내 식당에서 매일 점심을 한다면 어떤 메뉴일까 기대되겠지만 저는 매일 점심을 사 먹습니다. 뭐 매번 먹고 싶은 거 찾아서 먹으면 좋은 거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사 먹는 점심이 거의 10년이 다되어가니 무엇을 먹을까 결정하는 것도 가끔은 고민입니다. 오늘은 평소 같이먹는 후배가 '오창불고기'를 추천하여 다녀왔습니다. 오창불고기는 이름과 다르게 율량동 율량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간판에 '오창 생불고기'라고 되어있는데 리모델링 전 간판은 '오창 生불고기' 여서 아마 손님들이 편하게 오창불고기라 부르지 않았나 합니다. 그래서인지 식당에 처음 오는 분들께 오창불고기 검색해서 오라고 하면 잘 못 찾아오시는 분들이 있습니.. 2020. 7. 10.
[하복대 맛집] '불타는 청춘 다녀왔습니다. '갑진집'을 2차로 가기 전 1차는 '불타는 청춘'에서 해결했습죠. 다들 하복대 근처 주차하고 늘 가던 집만 가다가 오늘만큼은 다른 식당도 가보자고 해서 어쩌면 굉장히 익숙한 제목의 '불타는 청춘'을 다녀왔습니다. 하복대가 사람들로 붐비기 조금 일찍 식당에 들렀습니다. 막 오픈 준비를 마치셨는지 두 분이서 저희를 맞이해주셨습니다. 바닥은 자갈이 깔려있고 테이블 사이로 나무 통로가 연결되어 캠핑장 느낌이 납니다. 주메뉴는 국내산 돼지고기와 돼지막창, 그리고 소막창이 있습니다. 그 외 식사로 준비되는 된장찌개, 라면과 우동 등이 있구요. 저희 세 사람은 막창을 먹기로 했는데 소막창보다는 돼지 막창 파라 '돈막창 한판'을 부탁드렸습니다. '불타는 청춘'의 테이블은 정사각형에 중앙에 불이 들어가는 모양으로 캠핑.. 2020.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