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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복대 맛집] 청주 하복대 갑진집 후기 담쟁이 선배의 부름으로 하복대 흥덕구청 근처 CU편의점 건물에 위치한 '갑진집'에서 한잔 했습니다. 포스팅하며 '갑진집' 이라는 이름이 궁금하여 혹시 프랜차이즈인가 포털 검색을 해봤는데 여기 복대동과 율량동에 2개 점포가 운영 중이었습니다. 전에도 근처 왔을 때 갑진집 간판을 봤는데 당시에는 간판을 뚫어져라 쳐다보지 않아 해산물 전문점인지 몰랐습니다. 밖에 수조가 있었지만 왠지 어렸을 때 봤던 시장 안의 삼겹살집 또는 막걸릿집, 떡집 같은 분위기였거든요. 하지만 해산물 파는 집인걸 알고 나니 포항이나 부산이 떠올랐습니다. : ) 식당 내부는 파랗고 하얀 타일로 벽을 덮어 시원한 느낌이 나면서 파라솔 테이블을 내부에 설치해서 더욱이 옛날 바닷가 근처에 위치한 오래된 식당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포항이나 부산.. 2020. 7. 8.
[내덕동 맛집] 할머니 추어탕 으로 활력 UP!! 오늘 저녁은 추어탕을 먹었습니다. '할머니추어탕'은 원래 율량동에 있었는데 2~3년 전에 여기 내덕동 대로변으로 건물을 지어 왔습니다. 율량동에 있을 땐 주차장은 있어도 주변에 아파트와 좁은 골목으로 찾아가기가 조금 힘들거나 답답했는데 내덕동으로 옮긴 이후로는 대로변에 있어 식당 찾기도 쉽고 주차공간도 넉넉하여 더욱 좋아졌습니다. 어제 마신 술로 숙취가 심해 집에서 뒹굴거리다 식당을 향하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오래간만에 미세먼지도 없고 시원하게 바람도 불어오니 괜히 파란 하늘을 블로그에 올리고 싶어 한 장 찍었습니다. 추어탕 2인분을 포장했습니다. 1인분씩 따로 포장했는데 포장해서 집에서 먹으면 서로 추어탕 양을 조금 조절해서 1인분으로 나눠먹고 있습니다. 할머니추어탕은 카운터 맞은편에 추어탕이 .. 2020. 7. 4.
[청주 맛집/문의면 맛집] '부부농장' 그리고 '청남대' & '카페무니' 오늘 점심은 회의도 겸사겸사 콧바람도 쐴 겸 대통령의 별장으로 사용되었던 청남대가 있는 문의면에 위치한 '부부농장'에 다녀왔습니다.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 라는 뜻으로 1983년부터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식 별장으로 사용되다가 2003년 4월에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매년 계절 구분 없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관광지입니다. 청남대는 문의면에서 약 10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문의면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들어가는 방법이 있고, 자차를 이용하여 청남대 주차장에 주차 후 관람하시려면 '청남대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하셔야지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청남대를 다녀오시는 수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문의면에는 나름 방문객의 연령대를 타깃으로 한 식당들과 찻집, 카페가 많이 생겼는데 그중에서도 유명한.. 2020. 7. 3.
[예천 맛집] '예천참우마을본가'에서 점심을 아버지 새 차 나와서 드라이브 삼아 예천군 풍양면에 위치한 '예천참우마을본가'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식당인 만큼 넓은 주차장과 주차장 한편에 방문객을 위한 작은 동물농장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동물농장에 하얀 공작새가 꼬리를 펼치고 있는 게 눈에 띄어 공작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일전에 만난 공작은 화려한 꼬리를 잘 보여주지 않아 재빨리 사진에 담고 싶었어요. 철조망 사이로 공작을 찍느라 완전 예쁘게 촬영은 못했지만 나름 만족. 그리고 곧 아름다운 날개를 펼칠 병아리 공작도 만나볼 수 있었네요. 식당에 오기 전 어머니께서 삶아 주신 제철 감자를 많이 먹어서인지 꽤나 배가 불렀습니다. 하지만 식당에 들어와 맛있는 냄새를 맡으니 다시 충분하다고 배가 응답하더군요. 점심.. 2020. 6. 28.
[청주 맛집/율량동 맛집] 콩국물이 찐이야 콩국수는 '콩가내' 강력 추천 콩국수 핵맛집 오늘 점심은 콩국수를 먹었습니다. 청주에서 콩과 관련된 음식이라면 정말 이 식당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며 매번 사진 찍어야지 하면서도 깜빡 하네요. 먼저 사천동에 위치한 이 음식점은 주차장이 크고 넓어서 완전 편리합니다. 다만 처음에 찾아가실때 입구 지나치는 분들이 많으실거라 예상합니다. 네비 등록해서 도착지점 다 오셨으면 10km로 천천히 찾아서 들어가세요. 정말 완전 강력추천 하는 콩국수 입니다. 실물보다 좀 덜 맛있어 보이게 나왔네요. 검은콩 서리태 100% 콩국수라고 합니다. 음 면 반죽에도 서리태가 들어가는 것 같아요. 보통 9,000원 , 곱빼기 10,000원 사진만 봐도 콩국물이 걸죽한게 느껴집니다. 청주에서 콩국수 조금 저렴하게 파는집이 7천원 정도인.. 2020. 6. 26.
[율량동 맛집] 율량반점 - 짬뽕밥에 반하다. 오늘 점심은 뭘 먹을까? 매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시작되는 고민이다. 아침 부터 비도 조금씩 내려 후배가 짬뽕을 제안했다. 그래서 방문한 곳은 '율량반점' 율량반점을 말하면 다들 짬뽕부터 말씀하시는데 나는 율량반점의 짬뽕밥올 소개하고자 한다. 얼큰한 짬뽕 국물에 각종 해산물 건더기와 국물에 풀린건지 따로 해서 올려진건지 모를 계란이 올라가 있는데 숟가락에 국물과 건더기와 계란을 함께해서 먹으면 그 맛이 좋다. 뭔가 얼큰하지만 살짝 달큰한 계란이 좀 더 감칠맛을 느끼게 해주는 듯 하다. 율량반점에 들리시면 짬뽕에 탕수육도 맛있지만 짬뽕밥 드셔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2020. 6. 24.
청주 분평동 유미당 후기 오늘 점심은 분평동에서. 전부터 지나다닐 때 사람이 많이 보였던 하얀색 바탕의 '유미당' 분평동 전자랜드 근처에 있는 식당인데 유미당? 왠지 빵집이라고만 생각했었다. 시력이 조금 좋이 않다 보니.. 정확하게 간판에 "쌀국수&돈카츠" 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벌써 손님들로 북적북적. 유미당은 도착하자 마자 일단 들어가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 및 결제를 진행해야 한다. 그럼 주문번호에 맞추어 자리 안내가 진행된다.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있지만. 키오스크에서 주문 후 자리에 배정되었기 때문에 그냥 관상용!? 나와 함께간 일행분은 돈카츠&소바 세트를. 나는 베스트 라고 되어있는 '마라탕 쌀국수'를 주문 후 고수도 부탁하여 받았다. 우선 마라탕 쌀국수 (별 3.5) 베스트 메뉴로 선정되어 있고 마라탕 자체에 대한.. 2020. 6. 23.
청주 율량동 삼계탕 맛집 [장수촌 참옻닭] 올해 초복은 7월 16일 ( 중복 7월 26일, 8월 15일) 그런데 오늘 기온은 거의 34도 이상. 앞으로 계속 덥겠지만. 자주 가는 삼계탕 집에 더위를 이기기 위해 나와 같은 생각으로 사람들이 몰리기 전에 다녀왔다. 옻삼계탕이 메인 메뉴. 그리고 혹시나 옻이 오르는 분들을 위해 일반 삼계탕도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된다. 거기에 이 식당은 백침치가 또 맛있는데 입에 넣으면 거의 발골 수준의 부드러운 닭고기와 시원한 백김치가 매력적이다. 음식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로 주변인들과 함께 방문하면 맛있다 하더라. 그리고 아주 가까이에 스타벅스도 있다. 초복은 7월 16일, 중복은 7월 26일, 말복은 8월 15일입니다. 2020.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