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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다누끼 청주대점'에 다녀왔습니다. 청주에 자리 잡은 이후 매우 많이 방문했던 식당인데요. 주차가 조금 불편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맛있는 음식에 지금도 자주 찾는 식당입니다.

초밥과 돈가스가 대표메뉴지만 저는 다누끼의 '소바'를 엄청 좋아합니다. 몇 번 소바 전문점을 가봤지만 제 입맛은 다누끼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언제나 저의 원픽은 '돈가스 세트(메밀)' 8,000원'입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항상 손님들이 많이 계셔서 사람이 붐비지 않는 11시 30분 전에 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언제나 예전 그대로인 모습의 다누끼입니다.

드디어 '돈가스 메밀 세트'가 나왔습니다. 포스팅 중에 사진 보면서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특히 메밀에 눈이 많이 가네요.


일식 돈가스에 세트메뉴에 포함된 소바지만 양도 넉넉합니다. 여름에도 맛있지만, 겨울에도 먹는 소바도 너무 기가 막합니다. 벌써 아침, 저녁이면 선선하지만 낮에는 조금 더우니 시원한 소바 그리고 맛있는 돈가스 먹으러 다녀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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