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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남지구 맛집 싱그레복집 복지리 오랜만에 싱그레복집에 다녀왔습니다. 청주에서 복지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들 알고 계실 맛집이죠. 싱그레복집은 우암동이 본점이고 동남지구는 직영점이라고 합니다. 싱그레복집도 손님이 많지만, 옆에 '대를잇는밥상'에도 손님들이 많아 점심때 맞추어 오시면 항상 주차가 불편합니다. 식당에 가면 보통 '복지리탕'에 '즉석솥밥'을 많이 먹습니다. 싱그레복집 복지리는 맑은탕에 신맛이 나는것이 특징입니다. 신맛이 나는 복지리에 콩나물을 얹어 팔팔 끓여주고 콩나물이 잘 익으면 따로 건져내어 양념장에 무쳐줍니다. 당연히 미나리는 넣어야겠죠!? 싱그레복집 리뷰를 찾아보면 '신맛이 왜 나느냐?' 그래서 별점 1개다. 라는 리뷰가 많은데, 원래 그 맛에 먹는 복지리입니다. 마지막으로 1인 정식코스도 매우 괜찮으니 추천드립니다. .. 2023. 3. 24.
청주맛집 용암동 용정한우포차 육사미시 강력추천 연말, 연시 가족 그리고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함께하는 날이 많은 때입니다. 식당에 가서 먹는 게 가장 맛있지만 손님들이 저희집에 놀러 올 때 항상 준비하는 메뉴를 소개합니다. 바로 육사시미 입니다. 육사시미와 함께 간이랑 천엽은 졸라서 얻어왔습니다. 식당에서 먹으면, 간과 천엽이 무한리필입니다. 간을 취합하는 많은 식당들은 소를 잡은 날에만 먹을 수 있는 게 간이라고 하셨는데 매번 갈 때마다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육사시미는 두툼 하면서, 큼지막하게 썰어주십니다. 그래서 제 와이프는 가위로 잘라먹습니다. 얼마 전에 대구에서 뭉티기(생고기) 먹고 왔는데, 또 여기 포차의 육사시미랑은 또 다른 맛이더라구요. 육사시미에 많은 종료의 술이 잘 어울리지만 까베르소비뇽 레드와인과 자주 함께하고 있습니.. 2022. 12. 26.
[청주맛집/율량동맛집] 가성비 최고, 맛도 최고 '산마루가든' 송어비빔밥 율량동(주성동) 충북지방경찰청 근처 '산마루 가든'에 다녀왔습니다. 저도 점식 식사 초대를 받아 다녀왔는데 주변에서 알려주지 않거나 검색을 하지 않고서 자연스럽게 방문하기에는 쉽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식당 전면에 넓은 공간이 있어 주차가 매우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마침 강원도에서 실려온 송어들이 수족관에 옮겨지고 있었는데 정말 싱싱해 보였습니다. 매년 겨울이면 평창이나 파주 등 각지에서 송어 축제도 많이 열렸는데 코로나가 정말 말썽입니다. 산마루 가든의 메뉴와 대표 식재료인 송어와 염소의 효능입니다. 우선 '송어회덮밥'은 원래 기본 7,000원, 특 9,000원인데 오후 4시까지는 각 5,500원과 7,000원에 식사가 가능합니다. 👍👍👍 이미 식당에는 꽤 많은 분들이 식사중이셨는데, 송어회.. 2020. 11. 11.
[율량동맛집/청주맛집] 율량동 돈까스 추천 "쌍문동 돈까스" 율량동에 있는 "쌍문동 돈까스"에 다녀왔습니다. 율량동에 "쌍문동 돈까스"라 상호가 재미있습니다. 아래 식당 내부 사진을 보시면 옛날에 사용하던 TV와 라디오 같은 소품이 있는데 TvN에서 방영했던 "응답하라 1998"을 모티브로 하신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 ) 식당 내부는 점포 외부 인테리어에서 느꼈던 첫인상 보다 훨씬 깔끔하며,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요즘은 식당도 어느 정도 내부 시설물이 잘 보이는 식당이 좋더라고요. 처음 방문했기에 가장 위에 있는 상호와 같은 메뉴를 주문하려다 아래 반/반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두 가지 메뉴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었습니다. 돈까스는 모두 수제라고 합니다. 드디어 기본 돈까스와 매콤돈까스가 나왔는데, 저는 상호와 인테리어에서경양식 돈까스가 아닐까 생각했는.. 2020. 10. 13.
[청주맛집] 오송읍 "소머리국밥(민속촌)" / 오송맛집 / 조치원맛집 식당 상호가 매우 심플합니다. 말 그대로 '소머리국밥'. 식당 입구에 '민속촌'이라는 상호를 볼 수 있으나, '카카오맵'에서 소머리국밥으로 검색해야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바쁜 점심시간을 피해 오전 11시 30분에 방문했는데, 이미 출입구와 가까운 테이블은 많은분들이 식사 중이셨습니다. 우선 식당의 대표 메뉴는 식당 이름처럼 '소머리국밥'이 대표 메뉴입니다. 아쉽게도 자주 가고 싶지만 집에서 꽤 멀리 위치하고 있어 국밥 외 다른 메뉴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무조건 맛있을 거라 믿습니다. 소머리국밥이 나왔습니다. 뽀얀 국물에 국산 한우 사골과 소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보통 국밥은 빨간 양념잘을 넣어 얼큰하게 먹었었는데, 요즘 들어 뽀얀 국물에 간만 맞추어 사골 원래의 구수한 맛을 즐기는 것을.. 2020. 10. 8.
[청주대맛집/우암동맛집] 돈까스와 초밥이 맛있는 '다누끼 청대점'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다누끼 청주대점'에 다녀왔습니다. 청주에 자리 잡은 이후 매우 많이 방문했던 식당인데요. 주차가 조금 불편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맛있는 음식에 지금도 자주 찾는 식당입니다. 초밥과 돈가스가 대표메뉴지만 저는 다누끼의 '소바'를 엄청 좋아합니다. 몇 번 소바 전문점을 가봤지만 제 입맛은 다누끼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언제나 저의 원픽은 '돈가스 세트(메밀)' 8,000원'입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항상 손님들이 많이 계셔서 사람이 붐비지 않는 11시 30분 전에 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언제나 예전 그대로인 모습의 다누끼입니다. 드디어 '돈가스 메밀 세트'가 나왔습니다. 포스팅 중에 사진 보면서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특히 메밀에 눈이 많이 가네요. 일식 돈가스에 세트메.. 2020. 9. 14.
[율량동맛집] 율량동 해장으로 정말 최고 '소보양본가' 며칠 전 회사 팀원들과 술 한잔 마시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숙취가 어마어마합니다. 코로나가 심각해지면서 한동안 밖에서 먹는 술자리는 피했었는데 나름 조심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 중인 식당에서 먹고 왔습니다. 숙취도 있고 해장하러 자주 가고, 집에 손님들 오시면 전골 포장도 자주 해오는 '소보양본가'에 들렀습니다. 율량동 하이마트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율량동이 본점입니다. 반찬으로 김치과 깍두기, 그리고 소 양이 함께 나옵니다. '양'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양은 '소의 첫 번째 위'를 뜻하는데요, 비타민과 단백질이 많이 몸에 좋다고 합니다. 이거 징그럽다고 못 드시는 분들도 있는데 드셔 보시면 매우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생긴 거로 판단하지 마시고 꼭 드셔 보세요. 해장국은 뚝배기에 펄펄 끓으며.. 2020. 9. 13.
[청주카페/사천동카페] 인생샷 남기려면 여기 '그리너리' 청주에서 SNS에서 카페를 검색하면 그렇게 많이 검색되었던 사천동 '그리너리'에 업무도 볼 겸 다녀왔습니다. 널찍한 주차공간과 외관만 보았을 땐 저기가 카페가 맞을까 의심이 드는 외관입니다. 건물 주변으로 잔디와 소나무가 심어져 있어 시내와 멀지 않지만 조금은 도심 외각으로 빠져나온 기분입니다. - 카페로 들어오면 분명 주차하고 들어왔지만 주문을 위해선 한층을 내려가야 합니다. 간단하게 출입구 층과 카운터 층 그리고 지하층으로 구분된 구조입니다. 카운터층으로 가기 위해선 입구층에서 계단을 통해 내려가야 하는데 위 사진을 보시면 알 수 있다 시피 건물이 외부와 연결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하층 지하층은 그리너리에서 테이블이 가장 많은 공간입니다. 약간 어두우면서도 밖에서 얼어오는 자연채광과 카페에서 .. 2020. 8. 25.
[청주맛집/용암동맛집] 부드러운 고기와 매콤한 양념이 침샘을 자극하는 갈비찜 맛집!! (숨은맛집) 드디어 어제 비가 그치고 햇빛이 내리쬐었습니다. 정말 기다리는 순간이었지만 그 순간도 잠시 더운 열기와 습한 날씨로 온몸에 힘이 빠져 뭔가 자극적이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자극적인 맛을 찾아 용암동 '후끈매운양푼갈비찜' 으로 향했습니다. 4년 전쯤 자주 방문하던 식당이었는데 올해가 오픈 10주년이라고 합니다. 10주년 기념 가격 할인 이벤트 까지. 식당의 메인 메뉴는 '돼지등갈비찜'과 'LA소갈비찜' 이렇게 2가지가 있습니다. 여기에 당면이나 치즈떡 사리 등 더할 거리를 추가하여 주문하시면 되고, 공깃밥은 별도입니다. 저희는 돼지 등갈비찜 2단계 3인분과 공깃밥 세 개를 주문했습니다. 잘 익은 등갈비찜 위로 제가 좋아하는 숙주나물이 듬뿍 올라가 있습니다. 숙주는 뜨거운 국물에 얼마나 .. 2020. 8. 14.
[청주 맛집/율량동 맛집] 이번에는 삼겹살 입니다. 강력추천!!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삼겹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오창생불고기'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는 점심때 방문하려 '런치메뉴'를 먹고 왔지만, 저녁에는 삼겹살과 소고기 등 코리안 바비큐 파티가 열리는 화끈한 식당입니다. 6시 30분 정도 식당에 들어서니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하고 계셨습니다. 혹시 자리가 없는 건 아닐까 했지만 다행히 2명 앉을자리는 남아있었습니다. 테이블에 안자 주문을 위해 메뉴를 살피니 삼겹살을 먹겠다 다짐하고 왔지만 목살과 갈매기살 등 다른 부위도 먹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와이프가 먹는 양이 그렇게 많지 않고 삼겹살을 좋아해서 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현재, '갈매기·항지 14,000원' / '돼지한마리 14,000원) 레트로 감성의 삼겹살 삼겹살 2인분(500g)과.. 202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