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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이른 아침 청주대 캠퍼스 그리고 수암골 전망대 저는 남들에 비해 얼굴이 빨리 까맣게 타는 편이라 항상 태양을 피해 다니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제가 가진 선택권은 동쪽 아니면 서쪽. 어디로 향하여도 햇빛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래 선캡도 샀는데 아직 착용 후 나가보진 못했습니다. 🤣🤣 햇빛이 너무 강해서 선글라스를 착용했지만 마스크로 인해 김이 서려 앞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스포츠 고글도 바람이 잘 불지 않는 날에는 크게 역할을 못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코스를 '청주대 캠퍼스' 쪽으로 바꿔보기로 합니다. 율량천을 걷다보면 우측에 '청주대학교' 예대 출입구가 있습니다. 그럼 어떤 코스인지 보실까요? "청주대학교 예술대학교 ~ 수암골 전망대" 청주콘서트는 여기 "석우문화체육관"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입구 가는 길 체육관 주변도 아이들과 놀러 오시는.. 2020. 10. 13.
건강한 삶을 위한 무심천 한바퀴 [feat.가을] 지난 주말도 율량천을 지나 무심천 '문암생태공원' 까지 걷기 운동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약 15,000걸음 걸었네요. 친구 부부는 2만 걸음 이상 걷는다고 하는데 더 열심히 걸어야겠습니다. 저기 앞에 보이는 다리를 지나면 무심천 산책로가 시작됩니다. 무심천은 흥덕구의 운천동, 신봉동을 따라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제가 걸은 산책로는 사천동을 따라 사람만 출입이 가능한 '꽃내음길'을 따라 다녀왔습니다. 그럼~ 율량천에서 무심천으로 향하는 다리를 지나 무심천을 건너지 않고 사천동 뚝빵을 따라 나있는 산책로를 걸으면 '물억새 군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갈대로 알고 있었는데 '물억새'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산책로에 '꽃내음길'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들에 .. 2020. 9. 24.
[9월 13일] '율량천'을 따라 '무심천 문암생태공원' 까지 원래 잠이 남들보다 없는 편이라 주말에도 잘 일어나는데 새벽까지 '육룡이나르샤' 다시 보느라 늦게 잠들었는데 아침 6시 30분에 눈이 떠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날씨부터 먼저 확인하고 잠시 누워 나갈까 말까 조금 고민하게 됩니다. 그렇게 고민하다 모처럼 화창한 날씨가 다녀오지 않으면 너무 안타까울 것 같아 준비하고 있는데 아내가 같이 나선다고 합니다 : ) 하늘에 파랗고 미세먼지 없는 하늘입니다. 코로나가 저는 많이 두려운데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조금은 활동이 조심스러운 탓인지 미세먼지 없이 깨끗하고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올여름은 정말 그 어느 때보다도 변덕스럽고 독특한 여름이었지만 다행히 4계절 중 가장 짧은 가을이 지금인가 봅니다. 여름인 줄 알았는데 이미 하늘은 높고 시원한 바람이.. 2020. 9. 13.
9월의 율량천 그리고 풀꽃 올해 허리에 통증이 찾아왔고, 아침 출근 전 걷기 운동을 시작한 지 약 한 달 보름 정도 되었습니다. 허리가 아프기 전엔 사이클도 타고, 크로스핏도 꽤 오래 했는데 무리가 갔는지 지금은 그저 걷기 운동이 허리운동에 가장 좋다고 하여 무조건 열심히 걷고 있습니다. 다행히 집에서 조금만 걸어 나가면 율량천이 있어 주로 선선한 아침에 마스크 잘 착용하고 열심히 걷다 보니 천변으로 계절에 따라 조금 변화되는 모습을 율량천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7~8월에는 보이지 않던 '애기나팔꽃' 입니다. 애기라는 이름답게 나팔꽃과 비교하면 매우 작지만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꽃은 메꽃과로 개화기는 7월 에서 9월입니다. 저는 9월에 처음 봤네요. 둥근잎요홍초(메꽃과/8~9월) 배롱나무(부처꽃과/7월~9월) 꽃향유(꿀.. 2020. 9. 8.
[일상]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걷기 운동'(feat.청주시민자전거보험) 최근 허리 통증으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름 건강을 챙기려 자전거도 타고, 크로스핏 운동도 했는데 잠시 재활의 시간을 갖는다 생각하고 걷기에 집중하려 합니다. 비는 잠시 멈추고 매일 해가 뜨는 동쪽 망산의 운해와 함께 아침 운동을 시작합니다. 예년 같으면 햇살이 쨍쨍 내리쬐고, 매미가 울고 있었을 텐데 조금 습하지만 차분합니다. - 오늘은 평소 가는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다녀왔습니다. 서쪽으로 쭉 가면 무심천이 나오는데, 동쪽과 달리 시내와 가까운 쪽이라 동쪽이 오지 느낌이라면, 서쪽은 꽤 정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항상 아침마다 율량천 주변 정리에 힘써주시는 봉사자 어르신들께 감사드립니다. - 율량천은 아파트와 주택들 사이에 있어 물이 더럽진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있으시고, 실제 어.. 202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