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1차 - 정부지원 받는 방법, 과배란 시작 시험관을 시작했습니다. 결혼한 지 4년이 지났으니 더 이상 미룰 수도 없고, 일을 쉬고 있는 이 상황에선 딱이다 싶어 큰 마음먹고 다시 난임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몸을 조금 더 건강한 상태로 만들기 위해 피임약을 3주간 복용하고, 그 후 생리가 시작되면 이틀 차에 과배란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시험관의 시작은 생리의 시작이라더니.. 그렇게 싫던 생리가 이제는 기다릴 지경이었는데 피임약 종료 후 4일차에 생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매일 약을 복용하던 그 시간이 조금 지나서 시작되었는데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호르몬이라는 건 정말 신기한 것 같네요ㅎㅎ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지금 일을 쉬고 있어서 시험관 정부지원 신청 자격이 되기 때문에 시술 전에 미리 지원서를 받았고, 시험관 시술 첫 진료부터 지원금.. 2021. 2. 1. 청주 시험관 보건소 지원, 시험관 정부지원 신청 방법 인공수정,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기 앞서 정부에는 난임부부를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니 신청자격이 되는 분들은 놓치지 말고 꼭 확인하셔서 지원을 받으시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저도 이번에 백수인 기회를 틈타 정부 지원을 받았기에 제가 거주하는 청주시 기준으로 보건소 지원금 신청 방법을 설명해드릴게요. (관할 보건소는 아내 기준입니다.) 일단 해당 거주지 관할 보건소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상단의 - 왼쪽 메뉴에서 - 두번째항목 을 클릭해주세요. ㅣ신청 자격ㅣ 1. 법적 혼인 상태에 있는 부부 (매 회차시마다 지원신청 접수일 기준) 2. 가족수 별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 및 의료급여수급자 3. 사실혼 부부 (신청일 기준 1년간 사실상 혼인관계 유지, 19년 10월 24일부.. 2021. 2. 1. 콩나물 키우기, 콩나물 키우는 방법 콩나물이 가늘고 조금 시들시들해 보이죠? 마트에서 구매한게 아니라 집에서 처음 길러봐서 그런가 봐요 ㅎㅎ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이것저것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어쩌다 보니 콩나물까지 키우게 됐네요 ^^;; 여러 가지 키트를 검색하다가 쿠팡에서 콩나물 재배기를 구매했고, 국산 콩나물콩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옛날에 할머니께서 작은 장독 항아리 밑에 물 받침대를 받쳐두고 방 한켠에서 콩나물을 키우시던 게 생각나는데 요즘은 간단하게 이렇게 몇천원짜리 키트로 쉽게 콩나물을 키울 수 있다니 세상 참 좋아졌죠^^;; 콩나물 키우는 방법 1. 콩을 4~6시간 정도 불려주세요. 욕심내지 말고 적당히 담으셔야돼요... ㅠ_ㅠ 왼쪽 사진의 콩이 5시간 뒤에 불어서 오른쪽 사진처럼 되더라고요 ㄷㄷ.. 2. 4~6시간 .. 2021. 1. 21. 봄동 겉절이 황금레시피, 봄동무침 만들기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채소인 봄동이 마트에 들어왔더라고요. 새파랗고 싱싱한 봄동에서 눈을 뗄 수가 없어서 한봉다리 장바구니에 담아왔습니다(❁´◡`❁) 한 봉지에 2400원이고 3 덩이가 들어있었고요, 다른 마트에는 한 덩어리에 천 원이었던 것 같아요. 좋은 봄동을 고르는 방법은, 떡잎이 작고 색이 연한 녹색을 띠는 것이 좋으며, 하얀 줄기가 짧고 선명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고 해요. 달달한 봄동을 드시고 싶으면 속잎이 노란색인 것을 고르시면 된다고 합니다. 봄동은 배추보다 두껍고 씹는 맛이 좋지만 수분이 많기 때문에 겉절이나 바로 무쳐서 먹는 게 좋다고 해요. 그리고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해서 비타민 손상이 적기 때문에 국으로 끓여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봄동 겉절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황금.. 2021. 1. 18. 무생채 만들기, 무생채 황금 레시피 냉장고 속 검정 비닐에 쌓여 육수용으로만 쓰던 무를 가지고 오늘은 무생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가끔 비빔밥이 당길 때가 있는데 바로 오늘이 그런 날이었거든요 ^^ 무생채 만들기 준비물 무 1/3 정도 굵은소금 1T, 고춧가루 2T 다진마늘 1T, 매실청 1T 설탕 1T, 식초 2T, 액젓 2T 송송 썬 대파, 통깨 ▲ 1. 먼저 무를 채 썰어주는데, 채칼도 좋지만 채칼로 썰면 아삭함이 덜하기 때문에 저는 칼로 채 썰기를 했습니다. 금방 무쳐서 바로 먹는게 맛있어서 둘이서 두 끼 정도 먹을 만큼 만들었습니다. ▲ 2. 채 썬 무에 굵은소금 1숟가락과 고춧가루 2숟가락을 넣고 박박 문질러줍니다. 손으로 세게 주물주물해야 간이 잘 배고, 무에 새빨간 색깔도 잘 물들기 때문입니다. 색을 조금 더 입히고 싶으시면.. 2021. 1. 18.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