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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 요거트로 크림치즈 만들기 (편스토랑 윤은혜 다이어트 크림치즈) 얼마 전 티브이를 보는데 KBS 편스토랑에서 윤은혜 씨가 아주 기발한 방법으로 크림치즈를 만들더라고요! 너무 쉽고 간편해보여서 저도 한 번 따라 해 보았습니다. 준비물은 핸드드립 드립퍼와 플레인 요거트만 있으면 끝! 저는 GS슈퍼에서 당무첨가 플레인 요구르트를 준비했어요. 평소 핸드드립을 즐겨먹는지라 도구가 다 있긴 했는데, 이걸 이 용도로 사용할 줄은 생각도 못 했네요^^;; 방법은 정말 간단하게, 자기 전에 커피 필터 위에 요거트를 부어놓으면 끝(‾◡◝) 그러면 밤 사이에 이렇게 유청이 분리되어 건더기만 남는데요, 건더기는 일반 치즈보다 염도와 당도가 낮아서 다이어트에 아주 좋다고 해요. 그리고 유청은 그냥 버리지마시고! 그냥 마셔도 좋지만, 썩 맛있는 편이 아니기에 윤은혜 씨는 비닐장갑을 끼고 그 .. 2021. 1. 11.
집에서 냄새없이 기름없이 대패삼겹살 맛있게 굽기 코로나 때문에 가장 아쉬운 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다는 것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고깃집에 가지 못한다는 게 제일 아쉬움이 큰 것 같아요.. 숯불이나 불판에 구워서 바로바로 먹는 그 맛이 있는데, 집에서는 냄새나 기름 때문에 쉽게 먹기 힘들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남편의 어린 시절 기억을 더듬어, 기름도 튀지 않고 냄새도 적게 삼겹살 먹는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바로 물에 대패 삼겹살을 데치듯 구워 먹는 방법인데요, 부들부들한 게 너무 맛있더라고요 ^^;; 간단하게 방법 알려드릴게요. 대패삼겹살 맛있게 구워먹는 방법 1. 먼저 궁중팬(웍)에 물 반 컵 정도를 끓여줍니다. 2인분 기준이긴한데, 고기 양이 더 많아도 고기가 익으면 이 정도 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양에 따라 어느 정도 조절이 필요할 것 같.. 2021. 1. 10.
벨지오이오소 부라타치즈 먹는법(부라타치즈 딸기샐러드) 요즘 부라타치즈가 대란인 것 같아서 저도 한 번 먹어 보았습니다. 여러 브랜드가 있지만, 벨지오이오소가 구하기도 쉽고 (집 근처 홈플에 팔기 때문에.. 물론 품절이지만ㅎㅎ) 많이들 드시는 것 같아서 벨지오이오소 부라타치즈를 구매 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구하기 힘드니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게 나은 것 같아요. 부라타는 이탈리아어로 ‘버터를 바른’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벨지오이오소 부라타치즈의 원산지는 미국이네요 ㅎㅎ 한 통에 226g이고, 100g당 248kcal 라고 하는데 총 4 덩어리가 들어있으니, 개당 칼로리가 낮아 요즘 다이어트 하는 분들도 종종 드시는 것 같아요. 개봉하면 물이 들어있는데, 치즈에서 나온 유청으로 치즈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중요한 물(?)이니 버리지않는게 좋을 것 같.. 2021. 1. 3.
[레시피공유] 비빔국수 황금레시피, 소면 삶는 방법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비빔국수인데요, 사실 맛있어서 좋아하기도 하지만 쉽고 간단하고 빠르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아요. 오늘은 비빔국수 황금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재료] 소면, 고추장, 고춧가루, 식초, 간장, 참기름, 간마늘, 설탕, 양파 간단하죠? 집에 늘 있는 것들이라 더 자주 해먹게 되는 것 같아요. 1. 소면을 삶기 전에 고명으로 쓸 양파를 다져놓습니다. 양파의 매운맛이 싫다면 차가운 물에 한번 헹궈도 좋습니다. 2. 양념(1인분 기준) : 고추장 1, 고춧가루 0.5, 식초 0.5, 진간장 0.5, 참기름 1, 다진 마늘 0.5, 설탕 1을 섞어줍니다. 3. 소면 1인분 기준 500원 동전 굵기로 넣고 끓는 물에 3분 삶아 줍니다. 그리고 소면을 삶을 때 맛.. 2020. 12. 23.
[살구밥상] 신혼부부 밥상이라 쓰고 먹부림이라 부른다(2) 다이어트를 하지만 하지 않는다.. 다이어트 식단을 꾸준히 해야 하는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탄수화물과 지방이 엄청 당겨서 요즘 열심히 밥을 해 먹고 있습니다. 초보 주부 티 팍팍 나는 아기자기한 새댁밥상을 일기 삼아 또 올려 볼게요 (❁´◡`❁) 집에서 돈가스를 만들어 봤어요. 정육점에서 돈가스용 돼지고기를 사서 밀가루 입혀서 계란물 적시고 튀김가루 바르고..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한번 만들어서 냉동보관 해뒀다 구워 먹으니 좋더라고요. 이 날은 갑자기 추워진 날이었던 것 같아요. 뜨끈한 어묵탕에 매콤한 떡볶이가 먹고 싶다며 집에 들어오는 길에 납작 어묵 한 봉지 사 와서 후다닥 해서 호로록 먹었네요. 에이드는 탄산수에 노브랜드 제주 청귤 차를 섞어 마셨는데 추천해드려요. 부모님께서 양념된 LA 갈비를 주.. 2020. 12. 22.
[살구밥상] 백파더 요린이 순두부찌개 황금레시피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아직 레시피가 필요한 저는 요즘 MBC 백파더를 즐겨보고 있어요. 어제는 마침 순두부찌개 편을 재방송해주길래 오늘은 이거다!싶어서 냉큼 순두부를 사 왔습니다. 순두부 사는 김에 시금치, 콩나물, 멸치도 함께 사서 밑반찬을 만들었고요 (✿◡‿◡) 순두부는 한 봉지에 400원인데 한 봉지로 둘이서 실컷 먹을 수 있으니 가성비 최고인 것 같아요. [재료] 순두부, 돼지고기 다짐육, 순두부, 양파, 대파, 청양고추, 다진 마늘, 달걀, 식용유, 참기름, 국간장, 설탕, 고춧가루, 맛소금, 후춧가루 1. 돼지고기 다짐육 1/2컵 (저는 냉동실에 있던 목살을 냉장 해동해서 잘게 잘라서 준비했습니다.) 2. 대파와 양파는 1컵 양으로 잘게 다지고, 청양고추 2개는 반을 갈라 잘게 썰기 3... 2020. 12. 21.
[살구밥상] 춈미 소꼬리찜 만들기 (소꼬리찜 레시피) 압력밥솥으로 소꼬리찜을 해 먹는 게 유행인 것 같아서 저도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저는 인스타그램의 인플루언서 춈미님이 알려준 레시피를 이용했는데요, 정말 간단해요! 정말 간단하죠? 정육점에서 한우 소꼬리를 구매하려고 알아보니, 한우 소꼬리는 살이 적기 때문에 뼈를 고아 국을 끓일 때 주로 사용하고, 소꼬리찜을 하려면 살이 많은 외국산을 구매하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호주산 알꼬리(소꼬리를 샀고, 둘이서 먹기에는 1kg이 적당한 것 같아요. 1. 한 시간 핏물을 빼주어도 되지만 팔팔 삶고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으로 간략화했습니다. 2. 소꼬리를 삶는 동안 30분이라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재료를 손질합니다. - 통마늘, 양파 둥글게 썰기, 육수용 대파, 마무리로 올릴 부추를.. 2020. 12. 8.
[살구밥상] 물미역 데치는 방법, 미역효능, 물미역 삶기 며칠 전 아파트 시장에서 물미역을 보고 겨울이 왔음을 실감하고 한 봉지 사서 집에 왔습니다 :) 사장님께서 '물미역 보니까 벌써 겨울냄새가 나지요?'라고 하시면서 주시더라고요 ㅎㅎ 사실 남편이 초장에 물미역을 찍어먹고싶다고 했던 게 생각이 나서 신나는 마음으로 사서 보여줬더니 자기가 말한 물미역은 이게 아니래요... 그럼 뭐지^^;;; 일단 사왔으니 먹어야 하니 손질을 해야겠죠? 1. 봉지에서 꺼내면 오리지널 바다 냄새가 나요. 엄청 짜고 비린 냄새가 난다는 뜻인데요,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아주 빡빡 씻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줄기 끝부분에 고무줄로 묶어두었는데, 풀지 말고 묶인 그대로 씻어주는 게 나중에도 편하더라고요! 어차피 끝부분은 잘라버리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돼요. 역시 식재료 손질에는 굵은소금이.. 2020. 11. 13.
[살구밥상] 떡볶이 황금레시피 - '6년 연구한 떡볶이 레시피', 쌀떡볶이 만드는 방법, 떡볶이 만들기 우리나라 사람 중에 떡볶이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중적인 간식인 떡볶이! 저도 떡볶이를 정말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 번은 꼭 해 먹는데요, 사실 떡볶이 황금 레시피, 떡볶이 만드는 방법은 굉장히 다양한데요, 지난번에 담쟁이가 기가 막힌 떡볶이 레시피를 발견했다며 링크를 보내줬는데 제목부터 심상치 않았어요. 바로 '6년 연구한 떡볶이 레시피'인데요, 어떤 커뮤니티 이용자가 본인이 6년간 연구를 했다며, 모두 맛있는 떡볶이를 먹었으면 좋겠다고 레시피를 공유했어요. 아마 아시는 분들은 아실 것 같은데요 ㅎㅎ 집에 오는 손님들에게 이 레시피를 이용해서 만들어주면 요리 초보인 저도 어느새 금손 대우를 받게 되더라고요 ㅎㅎ 쉽고 간단하지만 실패하지 않는 떡볶이 레시피 공유해드릴게요. 2인분 기준 준비물 기본.. 2020. 9. 27.
[살구밥상] 간단한 아침 식사 추천 - 아보카도 샐러드, 과카몰리, 호밀빵, 닭가슴살 샐러드 등 다이어트 식단 요즘 식단에 굉장히 소홀했어요.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몸이 지방을 필요로 하는지, 맵고 짜고 자극적인 것만 찾게 되고, 매 끼니 고기고기.. 그러다 보니 몸무게는 둘째치고 배가 두꺼워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먹을 때는 그렇게 행복하다가도 어느 순간 두툼한 뱃살을 잡다 보면 현타가 오는데 그때가 바로 다이어트 식단을 할 때다 생각하고 저희는 다시 건강식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한식도 굉장히 좋아하지만, 다이어트 식단, 건강식을 먹는 게 주부 입장인 저에게는 더욱 환영이기도 하네요 ㅎㅎ 지난번에 호밀빵 만들기 레시피를 알려드렸는데, 저는 꾸준히 그 레시피로 호밀빵을 만들고 있고, 늘 냉장고에 쟁여두고 아침마다 2쪽씩 먹고 있어요. 호밀빵은 특유의 쿰쿰한 냄새 때문에 호밀빵만 먹기에는 조금 힘들 수 있고.. 2020.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