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밥상] 백파더 요린이 순두부찌개 황금레시피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아직 레시피가 필요한 저는 요즘 MBC 백파더를 즐겨보고 있어요.

 

어제는 마침 순두부찌개 편을 재방송해주길래 오늘은 이거다!싶어서 냉큼 순두부를 사 왔습니다.

 

 

 

 순두부 사는 김에 시금치, 콩나물, 멸치도 함께 사서 밑반찬을 만들었고요 (✿◡‿◡)

 

순두부는 한 봉지에 400원인데 한 봉지로 둘이서 실컷 먹을 수 있으니 가성비 최고인 것 같아요.

 

 

 

 

[재료]

순두부, 돼지고기 다짐육, 순두부, 양파, 대파, 청양고추, 다진 마늘,

달걀, 식용유, 참기름, 국간장, 설탕, 고춧가루, 맛소금, 후춧가루 

 

 

1. 돼지고기 다짐육 1/2컵 (저는 냉동실에 있던 목살을 냉장 해동해서 잘게 잘라서 준비했습니다.)

 

 

2. 대파와 양파는 1컵 양으로 잘게 다지고, 청양고추 2개는 반을 갈라 잘게 썰기

 

 

3. 냄비에 식용유 5큰술, 참기름 3큰술, 다진 파를 넣고 강불에 볶기

 

(레시피대로 식용유 5큰술을 넣었는데 조금 기름져서 다음번엔 조금 적게 넣으려고 해요ㅠ_ㅠ)

 

 

4. 파 숨이 죽으면 돼지고기를 넣고 볶다가, 고기 색깔이 하얗게 변하면 준비한 양파를 넣고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달달 볶기

 

4번까지 과정을 거치면 이런 비주얼이 됩니다.

 

 

5. 수분이 날아가고 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고춧가루 3큰술을 넣어 골고루 비비며 섞다가 다시 강불로 키고 물 2컵을 넣고 끓이기

 

(요린이 주의 : 불을 끈 상태에서 해야 태우지 않고 고추기름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굵은 고춧가루와 고운 고춧가루를 섞어서 사용하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색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불을 끈 상태에서 고춧가루를 넣어 비비면 이렇게 빨간 기름이 생겨요. 

 

 

 

6. 준비한 순두부는 절취선을 절취선을 따라 칼로 반으로 잘라 넣고, 숟가락으로 먹기 좋게 자르기

 

(제가 구매한 순두부는 절취선이 없....어서 그냥 가운데를 잘라주었어요 ㅎㅎ)

 

 

7. 다진 마늘 1큰술, 맛소금 1/2큰술, 국간장 1큰술 넣고 끓이기

 

(국간장은 향을 내는 역할이므로 없으면 넣지 않아도 되고, 진간장을 넣어도 된다고 합니다.)

 

 

8. 달걀 2개는 작은 그릇에 먼저 깬 뒤, 냄비에 붓고, 썰어둔 청양고추를 넣고 끓이다 그릇에 옮겨 담기.

 

(요린이 주의 : 냄비에 바로 달걀을 깨면 껍데기가 들어갈 수도 있어요)

(단맛이 부족하면 설탕 1/3 큰술 넣어도 됩니다.)

(달걀은 반숙 1분 30초, 완숙 2분 이상으로 취향에 맞춰 끓입니다.)

 

9. 마지막으로 후춧가루 톡톡 뿌려 마무리.

 

 

참 간단해 보이는데 방송을 보니 힘들어하는 요린이들이 많더라구요 하하하

 

저는 기름이 조금 과하다는 느낌 빼고는 정말 맛있었어요 ㅎㅎ

 

 

백종원 순두부찌개 황금 레시피

 

다음에도 또 다른 요린이 백서 레시피를 활용해봐야겠어요(❁´◡`❁)

 

 

 

※ 달걀 껍질? 껍데기?  달걀 껍데기가 맞습니다!

 

- 껍질 : 물체의 겉을 싸고 있는 질긴 물질

- 껍데기 : 달걀이나 조개 따위의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한 물질

 

그래도 헷갈리신다면 제가 팁을 알려드릴게요.

'껍데기 딱딱 껍질 질겨' 이렇게 한 번만 따라 읽어보세요ㅎㅎ 절대 잊어버릴 수 없을 거예요 ^^

 

 

 

▼아래는 제가 참고한 MBC 요린이 백서 링크 첨부합니다.

www.imbc.com/broad/tv/ent/100father/recipe/

요린이 백서 |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