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지만 하지 않는다..
다이어트 식단을 꾸준히 해야 하는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탄수화물과 지방이 엄청 당겨서 요즘 열심히 밥을 해 먹고 있습니다.
초보 주부 티 팍팍 나는 아기자기한 새댁밥상을 일기 삼아 또 올려 볼게요 (❁´◡`❁)
집에서 돈가스를 만들어 봤어요.
정육점에서 돈가스용 돼지고기를 사서 밀가루 입혀서 계란물 적시고 튀김가루 바르고..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한번 만들어서 냉동보관 해뒀다 구워 먹으니 좋더라고요.
이 날은 갑자기 추워진 날이었던 것 같아요.
뜨끈한 어묵탕에 매콤한 떡볶이가 먹고 싶다며 집에 들어오는 길에 납작 어묵 한 봉지 사 와서 후다닥 해서 호로록 먹었네요.
에이드는 탄산수에 노브랜드 제주 청귤 차를 섞어 마셨는데 추천해드려요.
부모님께서 양념된 LA 갈비를 주셔서 집에서 구워 먹었어요.
짭짤한 라면 한 그릇이랑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밥과 함께 ㅎㅎ
이 날은 주말이라고 냉장고 털이를 해보았어요.
은근히 냉장고에 있는 걸로도 그럴듯한 밥상이 차려지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오래간만에 반주가 아니라 가볍게 한잔씩 했던 날인데, 저희 주량에 비해 안주가 과한 느낌....
정말 맛있게 먹었던 소꼬리찜인데, 레시피 포스팅한 적 있는데 간단하니까 한번 도전해보세요 ㅎㅎ
2020/12/08 - [먹고 마시는 즐거움 : )/내가 만든 음식] - [살구밥상] 춈미 소꼬리찜 만들기 (소꼬리찜 레시피)
[살구밥상] 춈미 소꼬리찜 만들기 (소꼬리찜 레시피)
압력밥솥으로 소꼬리찜을 해 먹는 게 유행인 것 같아서 저도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저는 인스타그램의 인플루언서 춈미님이 알려준 레시피를 이용했는데요, 정말 간단해요! 정말
saal-goo.tistory.com
이건 저의 시그니처 레시피라고 자신할 수 있는 고추장 삼겹살이에요 ㅎㅎ
삼겹살을 살짝 구워서 하얗게 변할 때 양념을 바르고, 뒤쪽도 하얗게 익어갈 때 뒤집어 양념을 발라 익힌 다음 살짝 태우다시피 구워서 자른 뒤 볶아서 먹는 건데, 나중에 저만의 고추장 삼겹살 레시피도 공유해볼게요 :)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장어구이..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먹기는 부담스러워서 집에서 굽고 환기 짱짱시켜주는데요.
즐겨 배송해먹던 장어가 봄에 대비해서 키로당 5천 원이나 올랐지 뭐예요.. 맛있으면 다냐고ㅜㅜ
뚝배기에 있는 건 콩비지찌개인데, 요즘 어른 입맛이 되어가는지라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요즘 딸기가 너무너무 달달하고 맛있더라고요? 진짜 설탕 씹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내겐 너무나 비싼 설탕 *^^*
달걀은 청계로 만들었는데 색감이 너무 예쁘죠? 싱싱한 청계의 노른자가 색감 다 살렸네요 ㅎㅎ
2020/07/03 - [하루 일상 : )] - [일상정보] 달걀노른자가 두 개? 쌍란, 쌍달걀이 생기는 이유 / 쌍란 부화 시키기 / 신선한 달걀 계란 고르기
밀떡볶이와 함께 먹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잔치국수..
사실 먹기에나 간편하지, 만드는 사람에게는 결코 간편하진 않지만!!
그래도 고추장 삼겹살에 이어 저의 두 번째 시그니처 레시피라고 자신할 수 있는 잔치국수이기에 주말에 종종 해 먹는 편이에요 ㅎㅎ
그리고 티브이보다 급으로 만든 순두부찌개. 어제 레시피 공유했었는데,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으니까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2020/12/21 - [먹고 마시는 즐거움 : )/내가 만든 음식] - [살구밥상] 백파더 요린이 순두부찌개 황금레시피
코로나 때문에 외식이 너무나 부담스러운지라 집밥 스킬이 마구마구 늘어가는 것 같아요.
좋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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