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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맛집/문경새재맛집] 문경새재 입구 분위기 깡패 '파밀리아' 레스토랑 가을 단풍 구경하러 문경새재에 다녀왔습니다. 우선 단풍 구경을 하려면 배를 든든히 채워야 하기에 '문경새재' 입구에 맛집으로 유명한 '파밀리아'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카페 입구가 매우 앙증맞고 귀엽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정면으로 카페 '파밀리아'가 보이고, 좌측으로 카페 'PICO'가 보입니다. 카페 PICO는 산봉우리 아래에 있는 카페여서 스페인어로 PICO(봉우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인테리어는 잘 모르지만 표현을 하자면 서울 삼청동의 한옥 갤러리, 하얀 바탕 그리고 나무색이 너무 세련되게 잘 어울려 크게 꾸민 건 없어 보이지만 차분하면서도 깔끔한 게 인상 깊었습니다. 식당에 저녁 7시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더니 음식이 나오자마자 사진 몇 장 찍고 사진 찍겠다는 걸 완전히 잊은 채 파스타와.. 2020. 11. 4.
[청주카페] 내덕동 '현대미술관' 카페 헤이러스틱 HEY!RUSTIC 지난 주말 허리디스크 강화를 위해 걸으러 나섰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청주대'를 지나 '수암골'을 목적지로 한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요즘 일몰 석양이 정말 멋있습니다. 청주대 예술대학 정문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청주국립현대미술관'이 있는데요. 옛날에 사용하던 '연초제조창'을 문화의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작고 큰 공방들과 미술관, 그리고 쇼핑몰이 운영 중에 있습니다. 지금은 저녁 8시까지 운영하고 있어 시간이 조금 남아 옷 구경할 겸 들렀는데 이번에 새로 생긴 카페가 있어 가보진 못했지만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 사진 찍어 왔습니다. 가보시라고요^^ 카페 규모도 엄청나게 큽니다. 파스타와 샐러드, 브런치 그리고 주류를 포함한 커피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방문 당시 운동복 차림에 땀도 좀 흘린 상태여서 못 들었는.. 2020. 10. 29.
[율량동맛집/청주맛집] 율량동 돈까스 추천 "쌍문동 돈까스" 율량동에 있는 "쌍문동 돈까스"에 다녀왔습니다. 율량동에 "쌍문동 돈까스"라 상호가 재미있습니다. 아래 식당 내부 사진을 보시면 옛날에 사용하던 TV와 라디오 같은 소품이 있는데 TvN에서 방영했던 "응답하라 1998"을 모티브로 하신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 ) 식당 내부는 점포 외부 인테리어에서 느꼈던 첫인상 보다 훨씬 깔끔하며,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요즘은 식당도 어느 정도 내부 시설물이 잘 보이는 식당이 좋더라고요. 처음 방문했기에 가장 위에 있는 상호와 같은 메뉴를 주문하려다 아래 반/반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두 가지 메뉴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었습니다. 돈까스는 모두 수제라고 합니다. 드디어 기본 돈까스와 매콤돈까스가 나왔는데, 저는 상호와 인테리어에서경양식 돈까스가 아닐까 생각했는.. 2020. 10. 13.
[청주맛집] 오송읍 "소머리국밥(민속촌)" / 오송맛집 / 조치원맛집 식당 상호가 매우 심플합니다. 말 그대로 '소머리국밥'. 식당 입구에 '민속촌'이라는 상호를 볼 수 있으나, '카카오맵'에서 소머리국밥으로 검색해야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바쁜 점심시간을 피해 오전 11시 30분에 방문했는데, 이미 출입구와 가까운 테이블은 많은분들이 식사 중이셨습니다. 우선 식당의 대표 메뉴는 식당 이름처럼 '소머리국밥'이 대표 메뉴입니다. 아쉽게도 자주 가고 싶지만 집에서 꽤 멀리 위치하고 있어 국밥 외 다른 메뉴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무조건 맛있을 거라 믿습니다. 소머리국밥이 나왔습니다. 뽀얀 국물에 국산 한우 사골과 소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보통 국밥은 빨간 양념잘을 넣어 얼큰하게 먹었었는데, 요즘 들어 뽀얀 국물에 간만 맞추어 사골 원래의 구수한 맛을 즐기는 것을.. 2020. 10. 8.
가스렌지 기름 때 닦기, 가스렌지 묵은 때 제거하기, 가스렌지 청소하기 꿀팁(호일로 가스렌지 닦기) 저희는 가스레인지를 이용하고 있는데, 요리 후 아무리 가스레인지를 닦는다고 해도 기름 때는 쌓이고 쌓여 쉽게 닦이지가 않더라고요 ㅠ_ㅠ 그런데 얼마 전 아주 쉽게 가스레인지 기름때를 제거하는 방법을 발견해서 여러분께 공유해봅니다 :) 준비물은 집에 흔히들 가지고 있는 다목적 세정제와 호일만 있으면 되는데요! 먼저 호일을 조금 많이 크게 잘라서 두껍고 뾰족하게(?) 접어주시면 되는데, 이때 반짝이는 부분이 보이도록 접어주세요. 위 사진에서 얼핏 봐도 누렇게 쌓인 기름 때 보이시죠? ㅠ_ㅠ 철판은 아무리 닦아도 기름이 저렇게 누렇게 쌓여서 정말... 부끄럽네요 ㅎㅎ 이때, 호일의 뾰족한 부분으로 닦아주면 되는데, 마른 상태에서 닦는다면 가스레인지에 상처가 많이 생길 테니, 기름때 제거에 사용하는 다목적 세정.. 2020. 10. 5.
[살구밥상] 떡볶이 황금레시피 - '6년 연구한 떡볶이 레시피', 쌀떡볶이 만드는 방법, 떡볶이 만들기 우리나라 사람 중에 떡볶이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중적인 간식인 떡볶이! 저도 떡볶이를 정말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 번은 꼭 해 먹는데요, 사실 떡볶이 황금 레시피, 떡볶이 만드는 방법은 굉장히 다양한데요, 지난번에 담쟁이가 기가 막힌 떡볶이 레시피를 발견했다며 링크를 보내줬는데 제목부터 심상치 않았어요. 바로 '6년 연구한 떡볶이 레시피'인데요, 어떤 커뮤니티 이용자가 본인이 6년간 연구를 했다며, 모두 맛있는 떡볶이를 먹었으면 좋겠다고 레시피를 공유했어요. 아마 아시는 분들은 아실 것 같은데요 ㅎㅎ 집에 오는 손님들에게 이 레시피를 이용해서 만들어주면 요리 초보인 저도 어느새 금손 대우를 받게 되더라고요 ㅎㅎ 쉽고 간단하지만 실패하지 않는 떡볶이 레시피 공유해드릴게요. 2인분 기준 준비물 기본.. 2020. 9. 27.
[살구밥상] 간단한 아침 식사 추천 - 아보카도 샐러드, 과카몰리, 호밀빵, 닭가슴살 샐러드 등 다이어트 식단 요즘 식단에 굉장히 소홀했어요.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몸이 지방을 필요로 하는지, 맵고 짜고 자극적인 것만 찾게 되고, 매 끼니 고기고기.. 그러다 보니 몸무게는 둘째치고 배가 두꺼워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먹을 때는 그렇게 행복하다가도 어느 순간 두툼한 뱃살을 잡다 보면 현타가 오는데 그때가 바로 다이어트 식단을 할 때다 생각하고 저희는 다시 건강식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한식도 굉장히 좋아하지만, 다이어트 식단, 건강식을 먹는 게 주부 입장인 저에게는 더욱 환영이기도 하네요 ㅎㅎ 지난번에 호밀빵 만들기 레시피를 알려드렸는데, 저는 꾸준히 그 레시피로 호밀빵을 만들고 있고, 늘 냉장고에 쟁여두고 아침마다 2쪽씩 먹고 있어요. 호밀빵은 특유의 쿰쿰한 냄새 때문에 호밀빵만 먹기에는 조금 힘들 수 있고.. 2020. 9. 27.
[살구밥상] 신혼부부 밥상 - 이라쓰고 먹부림이라 읽는다.. 초여름까지만 해도 한창 열심히 건강식을 먹다가 어느 순간 고삐를 풀고 말았어요.. 닭가슴살은 잠시 넣어두고 나름 한식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우리에겐 살크업의 길.. 한식...) 한식의 기본은 가짓수 많은 밑반찬 아니겠어요? 저희는 둘이서 살다보니 소량으로 조금씩 만들어 보았어요. 후후.. 새댁 3년차.. 밑반찬 4가지에 중간중간 뒷정리까지 한 시간 컷이면 나름 손이 많이 빨라졌지요? 금방 만든 밑반찬과 함께 스테이크를 구워봤어요! 사실 스테이크 먹느라 반찬은 코로 들어가는지 어디로 들어가는지도 몰랐지만 어쨌든 오늘도 식탁 위에서 설거지 완료! 뭔가 진정한 한식 느낌이 나는 밥상이지요? 구수하게 누룽지를 푸욱삶고, 된장찌개를 보글보글 끓여서 가볍게 아침에 속을 달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저희 집에 장금이.. 2020. 9. 26.
[청주대맛집/우암동맛집] 돈까스와 초밥이 맛있는 '다누끼 청대점'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다누끼 청주대점'에 다녀왔습니다. 청주에 자리 잡은 이후 매우 많이 방문했던 식당인데요. 주차가 조금 불편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맛있는 음식에 지금도 자주 찾는 식당입니다. 초밥과 돈가스가 대표메뉴지만 저는 다누끼의 '소바'를 엄청 좋아합니다. 몇 번 소바 전문점을 가봤지만 제 입맛은 다누끼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언제나 저의 원픽은 '돈가스 세트(메밀)' 8,000원'입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항상 손님들이 많이 계셔서 사람이 붐비지 않는 11시 30분 전에 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언제나 예전 그대로인 모습의 다누끼입니다. 드디어 '돈가스 메밀 세트'가 나왔습니다. 포스팅 중에 사진 보면서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특히 메밀에 눈이 많이 가네요. 일식 돈가스에 세트메.. 2020. 9. 14.
[율량동맛집] 율량동 해장으로 정말 최고 '소보양본가' 며칠 전 회사 팀원들과 술 한잔 마시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숙취가 어마어마합니다. 코로나가 심각해지면서 한동안 밖에서 먹는 술자리는 피했었는데 나름 조심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 중인 식당에서 먹고 왔습니다. 숙취도 있고 해장하러 자주 가고, 집에 손님들 오시면 전골 포장도 자주 해오는 '소보양본가'에 들렀습니다. 율량동 하이마트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율량동이 본점입니다. 반찬으로 김치과 깍두기, 그리고 소 양이 함께 나옵니다. '양'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양은 '소의 첫 번째 위'를 뜻하는데요, 비타민과 단백질이 많이 몸에 좋다고 합니다. 이거 징그럽다고 못 드시는 분들도 있는데 드셔 보시면 매우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생긴 거로 판단하지 마시고 꼭 드셔 보세요. 해장국은 뚝배기에 펄펄 끓으며.. 2020.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