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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는 즐거움 : )/내가 만든 음식

[살구밥상] 간단한 아침 식사 추천 - 아보카도 샐러드, 과카몰리, 호밀빵, 닭가슴살 샐러드 등 다이어트 식단

by 살구씨_ 2020.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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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식단에 굉장히 소홀했어요.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몸이 지방을 필요로 하는지, 맵고 짜고 자극적인 것만 찾게 되고, 매 끼니 고기고기.. 

 

그러다 보니 몸무게는 둘째치고 배가 두꺼워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먹을 때는 그렇게 행복하다가도 어느 순간 두툼한 뱃살을 잡다 보면 현타가 오는데 그때가 바로 다이어트 식단을 할 때다 생각하고 저희는 다시 건강식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한식도 굉장히 좋아하지만, 다이어트 식단, 건강식을 먹는 게 주부 입장인 저에게는 더욱 환영이기도 하네요 ㅎㅎ

 

 

 

 

복숭아, 아보카도, 바질 페스토, 닭가슴살, 양파, 달걀 후라이, 호밀빵, 우유

 

지난번에 호밀빵 만들기 레시피를 알려드렸는데, 저는 꾸준히 그 레시피로 호밀빵을 만들고 있고, 늘 냉장고에 쟁여두고 아침마다 2쪽씩 먹고 있어요.

 

호밀빵은 특유의 쿰쿰한 냄새 때문에 호밀빵만 먹기에는 조금 힘들 수 있고, 바질 페스토나 발사믹을 곁들이거나 닭가슴살이나 다른 야채들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흔히들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하면 탄수화물을 멀리해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운동 후 적당한 탄수화물도 섭취해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하여 저희는 칼로리가 적은 탄수화물 중 하나인 호밀빵을 곁들이고 있습니다. 

 

 

 

 

 

 

과카몰리, 호밀빵, 닭가슴살, 삶은 두부, 토마토 쥬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오리엔탈 드레싱

 

호밀빵과 함께 과카몰리를 곁들여 먹어봤는데, 토마토와 양파, 할라피뇨를 다져야 한다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정말 과카몰리 정말 맛있죠 ㅠ_ㅠ

 

그리고 두부! 차갑게 먹어도 맛있지만, 들기름과 소금 간을 살짝 해서 푹 삶아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따뜻하고 포실포실한 두부를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데요, 선선한 아침에 삶은 두부로 따뜻하게 속을 데우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사과, 호밀빵, 달걀 후라이, 아보카도, 토마토 쥬스

 

매일 아침 호밀빵을 먹으니 저희의 주식은 쌀이 아니라 호밀빵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하하^^;;

아침 사과는 황금 사과라고도 하는데, 사실 복숭아 외에는 과일을 좋아하지 않는 저라서 약이다 생각하고 먹고 있답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 포스팅에는 호밀빵과 아보카도가 빠지지 않고 올라와있네요!

 

아보카도는 썰어서 그냥 간장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아보카도 달걀 샐러드, 토마토와 양파를 곁들인 과카몰리 등으로 먹어도 정말 정말 맛있어요!

 

호밀빵 포스팅은 지난번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고, 다음 포스팅에는 아보카도의 효능과 아보카도 후숙 방법, 아보카도 먹는 방법 등을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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