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음식은 먹고 싶은데 뒷정리가 너무나 귀찮기 때문에..
요즘 혼자 밥을 먹어야 될 때는 최대한 프라이팬 하나 그릇 하나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냉장고를 털어보았는데요, 오늘의 재료는 푸실리 파스타와 우삼겹, 통마늘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준비물
우삼겹 한 줌
편마늘, 대파, 올리브유, 굵은소금
푸실리 한 줌
청양고추
선택 : 시금치 페스토
원 플레이트 요리다 보니 조금 지저분해 보일 수 있지만.. 결과물이 중요하니까요 ㅎㅎㅎ
1. 궁중팬에 우삼겹 한 줌을 굽고, 다 구워진 우삼겹은 그릇에 미리 담아주세요.
우삼겹은 취향에 맞게 바삭하게 구워도 되고, 살짝 익혀도 좋아요.
2. 우삼겹 기름은 느끼할 수 있으니 키친 타올로 닦아주시되, 고소한 고기 맛을 살리기 위해 팬에 조금 남겨주세요.
3. 우삼겹을 구웠던 궁중팬에 올리브유 1숟가락, 편 마늘 취향껏, 대파 취향껏 넣고 볶아주세요.
지저분해 보여도 이해해주세요.. 뒷정리가 귀찮아 원 플레이트 요리하기로 했잖아요 ㅎㅎ
4. 마늘이 어느 정도 익으면 물을 두 컵 넣고, 물이 끓으면 푸실리 한 줌 (제 기준 1인분), 굵은소금 1/2 숟가락을 넣고 10분간 삶아주세요.
중간에 물이 부족할 수 있는데, 이때 차가운 물 한 컵 더 부어주세요.
5. 8~9 분 정도 되면 총 3컵 분량의 물이 거의 다 졸아들었을 텐데요, 이때 청양고추를 취향껏 넣어주세요. 그리고 시금치 페스토를 한 숟가락 넣어 감칠맛을 더해주었습니다.
6. 마지막 1분 동안 센 불에 수분을 날려주듯 파스타를 볶아주고 우삼겹을 놓았던 그릇 한편에 파스타를 옮겨 담아주세요.
맛있고 간단한 우삼겹 시금치 페스토 푸실리 파스타가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한 핸드드립 커피 한 잔과 함께 혼자 즐거운 식사를 했네요 ㅎㅎ
2021/01/12 - [먹고 마시는 즐거움 : )/내가 만든 음식] - 편스토랑 윤은혜 시금치 페스토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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