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로 떠나자 - 1 [코로나 속 추억여행] 그 첫 번째 "보라카이-필리핀" 가장 최근에 다녀온 여행지로 여정은 매우 힘들었지만 가끔 여행이 생각날 때면 나도 살구도 보라카이가 가장 떠오른다고 한다. 우리는 '필리핀에어라인'을 이용해 목적지에 도착했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필리핀 파나이 섬의 '칼리보 공항'에 도착했다. 따로 공항과 바로 연결되는 브릿지가 없어서 항공기 착륙 후 사다리차가 준비되었으며, 계단을 내리며 직원들로 부터 빨강 파랑의 우산을 전달받았다. 다행히 인터넷의 여러 후기들과 달리 필리핀항공은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하지만 고난의 시작은 여기 칼리보에 도착과 동시에 시작되었다. 공항의 규모가 대체로 작아 입국심사가 비교적 오래 걸렸는데 저기 활주로에서 부터 공항을 통과하기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었던 걸로 기억난다. 예약된 픽업 밴.. 2020. 6. 2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