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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와/난임이야기

[웰컴살구] 인공수정 2차 과정 - 난포 확인 (난포주사, 난포 터지는 주사, 오비드렐 비급여 비용)

by 살구씨_ 2020.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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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을 위해 과배란을 하였고, 과배란 유도제로 페마라와 자가주사를 병행했었는데요.

지난 번 포스팅에서 난포가 얼마나 자랐는지, 시술 일정은 언제가 좋은지 확인하러 가야된다고 말씀드렸죠^^


▶ 지난 일정 정리 (2~5일 차 페마라 2정씩 복용)

1) 2일 차 : 병원, 초음파, 엉덩이 주사, 페마라 처방 (초음파+주사 42,700원 / 페마라 11,700원)

2) 4일 차 : 자가 배 주사

3) 6일 차 : 자가 배 주사

4) 7일 차 : 병원, 초음파, 배 주사 (초음파+주사 22,200원)

5) 9일 차 : 자가 배 주사, ▶ 병원(예정)


 

약 먹은 효과가 아주 좋았던 것 같아요.

오른쪽 난소에는 곧 배란 될 난포 (1.6~1.9센치) 4개와, 왼쪽 난소에는 아직 조금 작은 난포(1.4센치)가 3개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처방을 받았어요!

 

오늘(목) 병원에서 난포 키우는 주사 (배주사)를 한대 더 맞고 가고,

 

다음날(금) 아침에 배주사 한대 더,

 

그리고 낮12시에 집에서 직접 배주사로 난포 터지는 주사를 맞기로 했어요.

 

 

 

난포 터지는 주사 '오비드렐' 비급여 (47천원) 

 

 

난포 터지는 주사를 맞으면 36시간 이내에 배란이 되는데요, 금요일 낮 열두시에 주사를 맞는다면, 토요일에서 일요일에 넘어가는 자정이 되기 전에 배란이 될거라고 해요. 그렇다면 정자가 미리 들어가 있는게 임신 확률이 높으니까 저는 토요일 낮에 인공수정 시술을 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자가주사로 맞을 난포 터지는 주사 '오비드렐'은 비급여로, 비급여 동의서를 작성하고 받아왔습니다. 비용은 47천원 이었어요 ㅠ_ㅠ...

 

아무튼 저는 토요일 낮에 정액채취와 함께 인공수정 시술을 하기로 예약을 하고 왔습니다!

 

 

 

 

 

 

시술은 남편 정액채취 후, 정액 처리 과정으로 정액상태에 따라서 1시간~2시간 정도 걸리구요, 인공수정 시술에는 10~15분 정도이고, 회복 시간이 30분이 걸려서 넉넉하게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그리고 시술 당일 준비해야 할 서류가 있는데요, 두 사람의 신분증과 혼인관계서류, 과배란 인공수정 시술 동의서를 작성해서 가져가야 한다고 해요.

 

사실... 오늘 토요일이잖아요? 시술 다 하고 왔어요 하하하.. 

자세한건 다음 포스팅에 이어갈게요 ^^

 

 

 

2020/07/16 - [살구와] - [웰컴살구] 인공수정 1차 과정 - 과배란 (페마라, 배주사, 자가주사 맞는 방법)

 

[웰컴살구] 인공수정 1차 과정 - 과배란 (페마라, 배주사, 자가주사 맞는 방법)

지난 포스팅에 난임 검사 항목과 비용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려드렸는데요, 난임 검사 후 큰 특이사항이 없다면 보통 약물을 통해 과배란을 시도해보는 과정이 일반적인 것 같아요. 과배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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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 정리 (2~5일 차 페마라 2정씩 복용)

1) 2일 차 : 병원, 초음파, 엉덩이 주사, 페마라 처방 (초음파+주사 42,700원 / 페마라 11,700원)

2) 4일 차 : 자가 배 주사

3) 6일 차 : 자가 배 주사

4) 7일 차 : 병원, 초음파, 배 주사 (초음파+주사 22,200원)

5) 9일 차 : 자가 배 주사, 병원(배주사 63,200원/오비드렐 포함)

6) 10일차 : 자가 배 주사, 난포 터지는 자가 주사(오비드렐)

-

7) 11일차 : 인공수정(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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