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비빔국수인데요,
사실 맛있어서 좋아하기도 하지만 쉽고 간단하고 빠르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아요.
오늘은 비빔국수 황금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재료] 소면, 고추장, 고춧가루, 식초, 간장, 참기름, 간마늘, 설탕, 양파
간단하죠? 집에 늘 있는 것들이라 더 자주 해먹게 되는 것 같아요.
1. 소면을 삶기 전에 고명으로 쓸 양파를 다져놓습니다. 양파의 매운맛이 싫다면 차가운 물에 한번 헹궈도 좋습니다.
2. 양념(1인분 기준) : 고추장 1, 고춧가루 0.5, 식초 0.5, 진간장 0.5, 참기름 1, 다진 마늘 0.5, 설탕 1을 섞어줍니다.
3. 소면 1인분 기준 500원 동전 굵기로 넣고 끓는 물에 3분 삶아 줍니다.
그리고 소면을 삶을 때 맛 보지않고도 절대 실패하지 않는 방법이 있는데요,
일단 끓는 물에 소면을 넣어주고 휘휘 젓다가 물이 끓으면, 차가운 물을 1/3 정도 부어주고 다시 끓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물이 끓으면 차가운 물 1/3을 넣어주고 소면을 저어줍니다.
세 번째로 물이 끓으면 차가운 물 1/3을 넣어주고 소면을 저어줍니다.
차가운 물을 총 3번 부어준 뒤, 네 번째로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소면을 채반에 붓고 차가운 물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4. 마지막으로 잘 씻은 소면은 물기를 제거하고 미리 만들어둔 양념을 올려 맛있게 비벼줍니다.
글로 적으니 과정이 길어보이지만, 만드는 과정은 10분 미만으로 엄청 간단해요!
입맛에 따라 오이나 상추, 삶은 달걀 등을 올려서 함께 드셔도 맛있을 것 같아요 ^^
저는 양념을 만들 때 조미료들의 비율을 정량화하기 위해 계량스푼을 사용하는데요.
밥숟가락으로 계량을 하다보면 한 가지 음식을 하더라도 비율이 뒤죽박죽일 경우가 많은데
계량스푼을 사용하면 후다닥 담아도 쉽게 일정한 양을 계량할 수 있어서 굉장히 편한 것 같아요 ^^
'먹고 마시는 즐거움 : ) > 내가 만든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에서 냄새없이 기름없이 대패삼겹살 맛있게 굽기 (0) | 2021.01.10 |
---|---|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찜닭 만드는 방법 (0) | 2021.01.06 |
[살구밥상] 신혼부부 밥상이라 쓰고 먹부림이라 부른다(2) (0) | 2020.12.22 |
[살구밥상] 백파더 요린이 순두부찌개 황금레시피 (0) | 2020.12.21 |
[살구밥상] 춈미 소꼬리찜 만들기 (소꼬리찜 레시피) (2) | 2020.12.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