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리뷰] 제스파 마사지건 후기 / 제스파 제로 마사지건

2년 전쯤 제가 다니는 크로스핏 짐에서 처음으로 '마사지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선청소기처럼 생겨 무선으로 근육이 뭉친 부위를 시원하게 풀어주는 하지만 값비싼 고급 아이템이었습니다. 그때부터 마사지건은 꼭 사고 싶은 아이템 중 하나로 항상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몸도 마음도 피곤하여 마사지건을 알아본 결과 전과 다르게 다양하고 저렴한 상품들이 많이 보급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스파 ZP2701 제로 마사지건(그레이)

인터넷에 마사지건을 검색해보니 3~4만 원 대 부터 10~40만 원 대 까지 정말 다양한 마사지건이 검색되었습니다. 기술력이 발전한 만큼 모든 상품들의 별점과 리뷰도 나쁘진 않아 '제스파 마사지건'을 주문하기까지 상품 비교를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주변에선 상품의 품질과 가격을 비교하는 시간이 오히려 아깝고 돈이다 라고 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저는 비교 끝에 선택한 상품이 맘에 들었을 때 느끼는 만족감이 더 우선시되어 전혀 노력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단, 결과가 매번 좋을수 없겠죠?

 

제스파 마사지건

저는 쿠팡 로켓와우를 사용 중인데 어제 14일 밤에 결제했는데 아침에 현관문을 열어보니 이미 상품이 도착해 있습니다. 정말이지 코로나 때문에 배송기사님들 많이 힘드시다는 기사나 뉴스를 많이 보았는데 편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힘드시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동시에 로켓배송의 편리함에서 점점 더 빠져들고 있습니다. 다음엔 꼭 현관에 자그마한 간식이라도 준비드리겠습니다.

 

---

제품 사진

저는 30만 원대 이상의 상품은 조금 부담스러워 10만 원 수준의 제품들을 비교했는데요. 우선 제품을 비교하면서 가장 중요시 했던건 성능이었습니다. 10만 원 대 대부분의 상품들 리뷰와 평점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마사지건을 처음 접하신 분들도 계실 테고, 저처럼 30~40만 원대 마사지건을 사용해보시고 알아보신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제품 후기를 살펴보니?

후기들을 살펴보니 사용자가 남성인지 여성인지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었지만 몇 가지 중복되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중 마사지건의 무게와 마사지 강도 그리고 배터리 용량(사용시간) 이 세 가지가 대표적이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가벼운 무게보다는 마사지건의 강도와 배터리 사용시간이 마사지건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 결과 제스파 마사지건(ZP2700)을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ZP2701(ZP2701) 제스파 마사지건을 꺼내어 들어보니 무겁습니다. 그리고 단단하며 견고하다 생각되었습니다. 오래 사용하려면 튼튼한 제품이 필요했는데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무게는 약 1kg~1.1Kg 정도로 헬스장에 여성분들 사용하는 작은 아령 무게와 비슷합니다.

 

강도입니다. 사용법은 아주 간단한데 총 5단계의 강도 설정이 가능하며, 추가로 자동모드 3가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강도는 강했습니다. 출근 전 반가운마음에 시운전하였는데 어깨, 승모근 주변은 강도 1로 하여도 시원하다 느낄 만큼 충분했습니다. 발바닥과 손바닥은 2~3단계 정도로 마사지를 했는데 4~5단계는 아마 저는 사용할 일 없을 것 같습니다.

 

요약 : 1KG 정도 무게에 디자인도 예쁘고 파워도 충분합니다.

 

제스파 ZP2701 제로 마사지건(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