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로 떠나자 - 2 [코로나 속 추억여행] 'Fairways&Bluewater' 리조트에 대한 추억 1. '페어웨이즈앤블루워터 리조트'는 골프장과 프라이빗 해변을 포함해 엄청나게 큰 규모의 리조트였다. 리조트 내에 수영장 만 5군데가 있었던 걸로 기억난다. 숙소와 수영장 간의 거리가 상당히 먼데 이동할 때는 숙소 1층에서 근무 중인 시큐리티에게 차를 요청하여 이동할 수 있었다. ※ 리조트 안내도 숙소를 예약할 때 어떤 방으로 예약을 해야 좋을까 고민 많이 했는데 그중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최근에 지어졌다고 하는 방을 선택했다. (뭐가 그렇게 급하고 좋았는지 클라우드에 사진이 없다...) 그리고 예약 전 다녀온 분들의 후기를 찾아보니 공사장이 보이는 방도 있고 뭐 천차만별이라 그래서 신경 좀 써달라고 예약 메모에다가 결혼기념일이라고 남겨 두었는데 그.. 2020. 7. 2. 보라카이로 떠나자 - 1 [코로나 속 추억여행] 그 첫 번째 "보라카이-필리핀" 가장 최근에 다녀온 여행지로 여정은 매우 힘들었지만 가끔 여행이 생각날 때면 나도 살구도 보라카이가 가장 떠오른다고 한다. 우리는 '필리핀에어라인'을 이용해 목적지에 도착했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필리핀 파나이 섬의 '칼리보 공항'에 도착했다. 따로 공항과 바로 연결되는 브릿지가 없어서 항공기 착륙 후 사다리차가 준비되었으며, 계단을 내리며 직원들로 부터 빨강 파랑의 우산을 전달받았다. 다행히 인터넷의 여러 후기들과 달리 필리핀항공은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하지만 고난의 시작은 여기 칼리보에 도착과 동시에 시작되었다. 공항의 규모가 대체로 작아 입국심사가 비교적 오래 걸렸는데 저기 활주로에서 부터 공항을 통과하기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었던 걸로 기억난다. 예약된 픽업 밴.. 2020.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