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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살구] 인공수정 당일 - 정액채취 / 인공수정 시술 / 질정 / 프로기노바 / 인공수정 비용 얼마? 인공수정 당일입니다! 긴장이 됐는지... 가아니라 배가 고파서 주말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아침밥을 먹고, 다시 단잠을 한숨 잔 다음 담쟁이와 함께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저희는 12시에 정액 채취 예약을 했고요, 정액 처리시간으로 1시간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고 해서 점심을 먹고 오기로 했습니다. 뭔가 든든하고 고단백 위주로 먹어야하나 잠깐 고민도 했지만, 기분 좋게 먹으면 그만이다 싶어 평소에 다이어트 때문에 잘 먹지 않는 햄버거를 먹고 왔습니다. 병원 근처에 맥도널드가 있거든요 ㅎㅎ 햄버거를 흡입하는 바람에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딱히 어딜 들어가기에도 애매해서 병원에서 기다리기로 해서 들어갔는데, 금세 저를 부르는 게 아니겠어요?? 한 시간 좀 안 됐던 것 같은데 당황스.. 2020. 7. 19.
[웰컴살구] 인공수정 2차 과정 - 난포 확인 (난포주사, 난포 터지는 주사, 오비드렐 비급여 비용) 인공수정을 위해 과배란을 하였고, 과배란 유도제로 페마라와 자가주사를 병행했었는데요. 지난 번 포스팅에서 난포가 얼마나 자랐는지, 시술 일정은 언제가 좋은지 확인하러 가야된다고 말씀드렸죠^^ ▶ 지난 일정 정리 (2~5일 차 페마라 2정씩 복용) 1) 2일 차 : 병원, 초음파, 엉덩이 주사, 페마라 처방 (초음파+주사 42,700원 / 페마라 11,700원) 2) 4일 차 : 자가 배 주사 3) 6일 차 : 자가 배 주사 4) 7일 차 : 병원, 초음파, 배 주사 (초음파+주사 22,200원) 5) 9일 차 : 자가 배 주사, ▶ 병원(예정) ◀ 약 먹은 효과가 아주 좋았던 것 같아요. 오른쪽 난소에는 곧 배란 될 난포 (1.6~1.9센치) 4개와, 왼쪽 난소에는 아직 조금 작은 난포(1.4센치)가 3.. 2020.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