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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해시 가볼만한곳 - 추암해변 촛대바위

by 살구씨_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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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구들과 강원도 평창으로 다녀오면서 7번 국도를 따라 동해시에 위치한 '추암해변'과 '촛대바위'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추암해변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추암해변

 

예전과 다르게 지금은 광장이 생기고 주변에 식당과 카페가 많이 생겼습니다. 광장이 생긴 덕분에 바다 가까이 신발에 모래 들어갈 걱정 없이 갈 수 있게 되었고, 식당과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동해 추암해변의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북평 해암정

 

 


촛대바위

 

추암해변에서 촛대바위로 가는 계단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금방 만날 수 있습니다. 기암괴석으로 그 모양이 촛대를 닮았다 하여 촛대바위라고 하는데, 파도가 거센 날이어서 좀 더 웅장하게 보였습니다.

 


추암 출렁다리

 

추암촛대바위는 여전히 멋있는 자태를 뽐내며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촛대바위를 지나 산책길을 따라가니 19년에 개장한 '추암출렁다리'가 멀리 눈에 들어오자 괜히 걸음이 빨라지며 설레었습니다. 다리 길이는 약 7미터 정도로 다리 중앙을 통해 아래 바다가 보이게끔 되어있어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조금 꽤 무서워하며 통과하셨습니다.

 

백사장과 파도, 촛대바위와 출렁다리 그리고 맛있는 음식이 준비되어 있는 추암해변은 7번 국도를 따라 여행하는 분들께 좋은 추억과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최근에 알았지만 파도를 보며 멍 때리는 것이 업무로 인해 항상 피곤한 뇌를 쉬게 하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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