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율량천 그리고 풀꽃 올해 허리에 통증이 찾아왔고, 아침 출근 전 걷기 운동을 시작한 지 약 한 달 보름 정도 되었습니다. 허리가 아프기 전엔 사이클도 타고, 크로스핏도 꽤 오래 했는데 무리가 갔는지 지금은 그저 걷기 운동이 허리운동에 가장 좋다고 하여 무조건 열심히 걷고 있습니다. 다행히 집에서 조금만 걸어 나가면 율량천이 있어 주로 선선한 아침에 마스크 잘 착용하고 열심히 걷다 보니 천변으로 계절에 따라 조금 변화되는 모습을 율량천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7~8월에는 보이지 않던 '애기나팔꽃' 입니다. 애기라는 이름답게 나팔꽃과 비교하면 매우 작지만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꽃은 메꽃과로 개화기는 7월 에서 9월입니다. 저는 9월에 처음 봤네요. 둥근잎요홍초(메꽃과/8~9월) 배롱나무(부처꽃과/7월~9월) 꽃향유(꿀.. 2020.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