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밥상] 평일점심 메뉴 추천 - 고등어 구이, 황태미역국 구내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은 매일 점심 메뉴 선택도 큰 부담이죠? 주부인 저도 늘 혼자서 점심을 챙겨먹으려면 귀찮기도하고, 그렇다고 굶을 수는 없고.. 그래도 요즘 혼자서도 잘 챙겨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오늘 점심에는 집에 있는 재료들로 뚝딱 백반한상 차려먹었어요 :) 담백한 황태 미역국과 고소한 고등어구이! 그리고 부드러운 식감의 연두부 냄새 때문에 집에서 고등어구이 해먹기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그냥 냄새 포기했어요😭 대신 온 집안의 방 문은 모두 다 닫고, 거실과 주방 창문은 활짝 열어 선풍기 바람으로 공기순환을 해주고 환풍기도 켜주고.. 이렇게해야 그나마 좀 낫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요즘 제철인 가지로 가지무침을 했는데, 예전에는 쳐다보지도않았던 가지무침인데 요즘은 그냥 .. 2020. 8. 4. 이전 1 다음